윤석열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3일 대통령실에서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에너지와 교통 분야 등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제안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포토] 202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둔산더샵엘리프·서울원아이파크·한강수자인오브센트' 대상
올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인공‘2024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시상식이 3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올 하반기에는 총 13개 부문에 32개 건설회사와 시행사가 응모했다. 1차 심사 후 부문별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공동 종합대상작인 ‘둔산 더샵 엘리프’(대전 용문동)와 ‘서울원 아이파크’(서울 월계동),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경기 김포시)를 비롯해 21개 기업과 조합 단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훈 한신공영 상무, 이재열 일신건영 부사장, 이정렬 반도건
'위로금 3억' 내걸었더니…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몰렸다
계속된 실적 부진으로 인해 대규모 인원 감축 카드를 꺼내든 엔씨소프트가 희망퇴직 신청자 500여명 중 400명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달 8일까지 2주 동안 전 직군을 대상으로 접수한 희망퇴직 신청자의 90%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게임 개발·운영 조직에 소속된 상당수 직원 대상으로 한 권고사직과 함께 진행됐다.엔씨는 2012년 이후 12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상당한 수준의 위로금을 내걸었다. 최대 30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3년 이
유승민 "리더십 사라진 대한체육회, 이제 바꿔야 한다"
유승민(42)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자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변화’를 외쳤다.유승민 전 회장은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국민들의 질타와 비판 속에 대한체육회의 리더십은 사라지고, 체육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야 할 리더들은 뒤에 숨어서 눈치를 보고 있다”며 “(체육계의)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다시금 희망과 행복으로 바꿔드리기 위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