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해외로 눈 돌리는 투자자, '동남아 숨은 투자처' 캄보디아 관심

입력 2019-02-27 17:10   수정 2019-03-03 23:30

    <앵커>
    한국경제TV는 앞서 캄보디아가 최근 몇년간 7%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오늘(27) 오후 한국경제TV K-VINA비즈센터가 연 `캄보디아 투자대전망` 컨퍼런스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성필 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문성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캄보디아 투자대전망` 컨퍼런스장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캄보디아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요.

    미국계 연구기관인 헤리티지 재단이 발표한 올해 경제자유지수에서 아시아 국가 가운데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아시아 지역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는 베트남보다 높은 순위입니다.

    인구가 1,600만 명에 불과하지만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7%대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요.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인 태국, 베트남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최근 캄보디아 투자·진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강연장에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캄보디아 지역 전문가들은 현지 경제·산업·투자 시장을 비롯해 개발·부동산 분야, 그리고 후추농장 등 투자 유망상품, 법무·세무 등을 설명했는데요.

    현재 강연은 모두 마쳤고, 일대일 무료 투자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 투자대전망 컨퍼런스장에서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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