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7인조 루키 온리원오브가 기존 음원 공개 형태를 벗어나 참여형 발매로 새롭게 등장한다.
온리원오브는 28일 데뷔 앨범 ‘. . .’(dot point jump)를 발매하고 야심찬 첫발을 옮긴다. 스페셜 루키답게 첫 앨범부터 더블 타이틀곡이다. 기존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타임리프(time leap)’에 이어 ’사바나(savanna)’까지 타이틀곡을 투트랙으로 확정했다.
발매 방식은 더욱 이색적이다. 앨범은 총 6곡을 담고 있지만 ’타임리프’와 ’사바나’가 28일 먼저 음원으로 동시 공개되고, 나머지 4곡은 SNS 이벤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첫 앨범의 발매 형태부터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취지를 살렸다.
‘타임리프’와 ‘사바나’는 온리원오브가 추구하는 음악과 스타일에 맞춰진 ’위버 섹슈얼(ubersexual)’과 맞닿는다. 위버 섹슈얼은 강한 남성적인 섹시함과 함께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지닌 일곱 멤버를 대표하는 키워드. ‘사바나’가 전자의 섹시 매력을 강조했다면 또 다른 타이틀곡 ‘타임리프’는 후자의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멤버별 티저 영상으로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 ‘타임리프’는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이다. 리더 러브의 녹음실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각지의 음악팬들이 몰리며 다양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발매 전 파격적으로 1분 분량을 공개한 곡에 대한 반응 역시 서정적인 코드 진행이 귀를 사로잡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잇따라 공개된 멤버 나인, 밀, 리에의 캐릭터필름도 데뷔를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Split screens(3분할) 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클래스가 다른 루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온리원오브는 준지, 규빈, 유정의 캐릭터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더블 타이틀곡 ‘타임리프’와 ‘사바나’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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