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브릿지는 지난 해 8월, ㈜아들과딸과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베트남을 중심으로 영어 서책 수출과 콘텐츠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양사의 협력사업으로, 베트남의 국영 방송국인 VTC 및 VTV cab에 애니메이션 `정글비트` 방영이 확정 되었으며, 오는 7월에는 베트남 CGV에서 `정글비트` 극장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글비트 장편영화 이야기로 구성된 영어 스토리북과 캐릭터 굿즈 상품이 베트남 최대 체인 서점인 `파하사` 등을 통해 베트남 전역으로 유통될 것이라고 윤선생 측은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윤선생 정글비트`를 포함한 윤선생의 유아 영어 콘텐츠에 세이펜전자㈜의 문자인식 기술을 접목해 학습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유아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이펜은 문자를 인식하는 광학센서를 이용해 제작된 교육용 어학학습 기기로, 전용 교재의 글자·그림 위에 펜을 가져가면 책 내용이 소리와 영상으로 즉시 표현된다.
㈜이노브릿지 관계자는 "기존 윤선생 유아 콘텐츠에 세이펜의 문자인식 기술이 결합되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교육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국내 영유아 영어 교육뿐 아니라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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