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석·김규상 등 내로라하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들이 K팝을 이끌어 갈 새로운 걸그룹 `우아`를 론칭한다.
NV엔터테인먼트는 20일 "엔터테인먼트 해외 전문가 한지석 대표와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 김규상 대표가 제작한 6인조 걸그룹 `우아(Woo! ah!)`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지석 NV엔터테인먼트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약 11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SM 재직 당시 빅토리아, 헨리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엑소 등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자랑하는 멤버들을 발굴했다.
한 대표는 SM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SM차이나 대표를 8년간 맡아 한류 열풍의 선두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카카오M 글로벌 디렉터를 맡으며 해외 전문가로서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며, 지금은 엔터테인먼트계 해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규상 대표는 JYP, 큐브, 스타쉽, 판타지오, 젤리피쉬, FNC 등 국내 대형 기획사가 먼저 찾는 크레이티브 디렉터다. 비, 이효리, 씨스타, 에이핑크, AOA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연출을 제작, 전담했다.
또 2017년 방영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퍼포먼스 디렉터로 출연해 `불통쌤`이란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2016년에는 카카오M 크리에이터 디렉터 파트를 역임하며 글로벌 아이돌 육성의 경쟁력을 높였다.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한지석, 김규상 대표가 세운 NV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6인조 걸그룹 `우아(Woo! ah!)`의 데뷔를 준비 중이다. K팝 한류의 물꼬를 텄던 두 사람의 노하우가 집약된 NV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 `우아`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