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분석 서비스는 엄마가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모유성분에 대해 실험과 조사를 통해 분석하는 것으로 매일유업의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제공한다.
간단 분석 서비스는 2013년부터, 정밀 분석 서비스는 2012년부터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모유 간단 분석 서비스는 3주, 정밀 분석 서비스는 약 5주정도 소요된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정밀 분석은 1회 150㎖ 모유 유축과 3일간의 식사일기를 바탕으로 아기가 먹고 있는 모유의 양과 영양 성분 등을 분석한다. 엄마들은 모유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분석결과와 식이결과 등을 통해 아기에게 어떤 영양성분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정지아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신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유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엄마가 알고 챙겨주면 더 좋은 모유를 아이에게 전해줄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99회 정밀분석 서비스는 출산 후 12개월 이내 모유수유 중인 엄마들이 신청할 수 있다. 매일아이닷컴에서 오는 14일까지 접수 후, 선발된 고객은15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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