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측이 변호사와 교제 루머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송중기가 모 변호사와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유포됐다.
한편, 송중기는 올해 여름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중기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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