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가슴 수술 루머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선미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 `본인등판`에 출연해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 홍보와 더불어 자신의 둘러싼 각종 루머를 직접 언급했다.
선미는 "2018년 `워터밤` 행사 이후에 내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제일 위에 `가슴 수술`이 뜬다"라며 "몸에 비해서 있다 보니 의심하는 것 같은데 그 정도의 크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레이를 찍어서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답답해하면서 "수술은 안 했다"고 강조했다.
선미는 상반신 일부를 노출한 사진을 본 해외 팬이 수술 여부를 해명하라고 하기도 했다며 "이게 티저 `좋아요` 수보다 높더라. 역시 살이 좀 보여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여기 나와서 해명한다. 안 했다"라면서 재차 루머에 선을 그었다.
한편 선미는 지난해 8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체력관리를 위해 체중을 증량한 후 가슴수술 의혹에 시달렸다. 당시에도 그는 SNS를 통해 "살이 쪘을 뿐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선미 해명 (사진=유튜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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