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성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영턱스클럽의 메인보컬이었던 가수 임성은이 출연했다.
그는 현재 보라카이에서 리조트 CEO로 있다.
출연진이 근황을 묻자 임성은은 “이전에 `불타는 청춘`이 보라카이에 오고 나서 6개월간 폐쇄했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했는데, 작년에 태풍을 맞이했다”라며 “정신없이 복구하고 정리가 싹 됐는데 코로나19가 왔다. 보라카이는 지금 비행기도 안 떠서 업체들이 모두 문을 닫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성은은 “괜찮은 곳이 세계에 어디에 있을까”라며 지난 5월부터 한국에 들어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니느라 바빠 연락을 하지 못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대부분 3월 중순 즈음 문을 닫았고, 현재 리조트는 휴업상태, 시설 유지 관리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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