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김민형 SBS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경제TV 취재결과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가 현재 김 아나운서와 교제 중인데,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 김 대표는 1988생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151만여주(54.73%)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위에 오르면서 대형건설사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상위 10위’ 건설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임대주택 사업 위주 경영전략에서 탈피해 스타트업 육성, 수주 다변화,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1993년생인 김민형 SBS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출신으로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8년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김 아나운서는 주말 `SBS 8 뉴스`와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 투나잇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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