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학회, 제주도청과 함께 글로벌비지니스서밋 개최

입력 2020-08-19 08:48  


(사)한국무역학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에서 무역 학술 기관들과 공동으로 2020제주국제공동학술회대와 제 1회 제주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서밋은 ‘세계무역과 통상, 국제사업투자, 그리고 국제협력의 변화와 도전’ 이라는 주제로 1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제주도 소재 2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이다.

특히, 한국 무역과 통상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20 무역인대상과 무역진흥상이 동시에 개최 될 예정이다.

김학민 한국무역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진국 중심의 신보호무역주의와 세계 경제질서의 재편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제통상 해외직접투자와 국제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제하며, “이번 서밋을 통해 무역과 통상을 연구하는 학자, 실무 전문가, 정책 담당관들이 함께 한국의 무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산관학 협력 실천의 플랫폼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산업통상자원부, (사)한국무역협회, 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셀트리온 등이 특별 후원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방역기준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한편, (사)한국무역학회는 2020년 무역인 대상 수상자로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정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부문 글로벌 시장개척의 선두주자로 제조업 중심으로 발전해 온 한국 무역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기우성 부회장은 셀트리온 설립 초기부터 생산과 임상 및 허가 부문을 맡아온 경영자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허가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과 허가를 진두지휘해왔다.

기우성 부회장은 “무역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셀트리온은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목표로 성실히 사업을 수행해 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한치 앞이 보이지 않고 신보호무역의 등장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현 시점에서 바이오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무역인 대상은 수출, 기술개발, 기업사회화, 중소기업육성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한국무역학회 2020제주국제공동학술대회에 앞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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