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가 결혼 3년 반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 웨이브나인은 "바다가 7일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바다는 "출산 직후 가장 먼저 팬들이 생각났다"면서 "예쁜 딸과 만나게 돼 한없이 기쁘고 벅차다. 따뜻한 사랑으로 선하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바다는 2017년 3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다 남편은 당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며 `박보검 닮은꼴`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바다 득녀 (사진=웨이브나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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