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슬기, 심리섭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룬 상태다.
이날 서울 도독동에 위치한 두 사람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집 한켠엔 배슬기의 표지모델 사진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을 보던 이휘재는 "저희는 다 공개한다. 눈 했으면 눈 했다고, 코 하면 코 했다고"라고 직접적으로 성형수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배슬기는 “코만 6번 했다”고 쿨하게 밝혔다.
장영란은 "3번으로 하자. 시어머니도 보고 계신데"라고 수습에 나섰고, 배슬기는 "여러번했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켈로이드성 때문에 부작용이 났다"면서 "처음에 욕심을 부렸다가 코로 평생을 고생했다"고 여러차례 수술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배슬기는 2살 연하 크리에이터 남편 심리섭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부터 신혼생활까지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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