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1000평 친정집 공개 후 불거진 `재벌 딸`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한다감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에 출연해 최근 실검을 장악했던 1000평 대저택에 대해 밝혔다.
한다감은 최근 방송에서 3층짜리 럭셔리 신혼집과 집 안 산책만 30분이 걸린다는 본가를 잇달아 공개하며 화제에 올랐다. 특히 부모님이 거주하는 친정집은 사진으로 담기 어려울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집안에 찜질방과 전용 산책로까지 꾸며져 있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다감은 MC 김구라가 "사람들이 재벌 딸로 오해를 많이 할 것 같다"고 묻자 "그런 오해를 많이 하신다"며 재벌설에 대해 입을 뗐다. 이어 "땅은 오르기 전에 매입했고, 삼촌이 한옥 건축가여서 보이는 것에 비해 공사비는 많이 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돌부터 시작해서 내가 직접 다 고른 거다. 발품을 팔아서 집을 지은 거라 공사비는 많이 들지 않았다"고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름 바꾸고 나서 땅값도 오르고 아주 좋다"며 부러운 기색을 나타냈다.
(사진=KBS, MBC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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