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엔젠바이오의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청약 경쟁률은 1,502대 1로 집계됐다.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48만8,800주를 공모하는데 7억3,437만4,530주가 몰린 것이다.
이 같은 경쟁률은 기술특례기업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5조1,400억원이 모였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플랫폼 사업경쟁력과 성장성에 관심을 보내준 일반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글로벌 대상으로 질병 예측과 예방, 맞춤 의료 실현을 견인하고 정밀진단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젠바이오는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