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사업으로 날린 돈이…"현금만 10억 이상"

입력 2020-12-21 21:28  


개그맨 김준호가 사업 실패로 거액의 빚을 졌던 과거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추진하는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오민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꾸준히 사업을 해왔다. 빚이 있었는데, 올해 제로가 됐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지금까지 날린 게 30억 원 정도다. 가지고 있던 지분이 통으로 사라졌으니까"라며 "후배들이 본 피해를 내가 반 이상 물어주면서 현금도 10억 원 이상이 날아갔다. 다 합하면 40억 원 가량이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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