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이 나이를 잊은 동안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예령은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합류해 딸과 사위 등 가족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김예령은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자신의 사위라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출연자들은 김예령의 일상에 등장한 윤석민을 보고 `연하 남편`으로 오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예령은 "(윤)석민이가 메이저리그 시절 딸과 처음 만났다"며 "딸이 28살에 결혼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금 이르게 해서 내가 5년 차 할머니"라고 밝혀 또 한번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55세의 김예령은 영화 `백치애인`을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대왕의 꿈`, `해를 품은 달`,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2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한바 있다.
아내의 맛 김예령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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