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44) SBS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스포츠월드 보도에 따르면, 배 아나운서는 프리 선언을 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최근 퇴사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으며, 고위 관계자들이 강력히 만류 중에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 SBS는 "현재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SBS에 입사해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 스포츠 경기의 중계를 맡았다. 전문성과 재미를 갖춘 입담으로 `국민 캐스터`로 불렸다.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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