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장례식 셀카 논란에…"경솔한 행동" 사과

입력 2021-04-06 14:57  


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장을 가는 도중 셀카를 올렸다가 비판을 받자 사과했다.
서현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돼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그는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서현진은 5일 인스타그램에 장례식장을 가는 길이라며 셀카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족을 배려하지 못한 경솔한 태도라며 비판했고, 결국 서현진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올렸다.
(사진=SNS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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