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간식차 선물에 민망함을 표현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병헌은 1일 자신의 SNS에 "아주 혼났습니다. 민망해서. 그래도 맛있는 커피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이병헌이 촬영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현장에 도착한 간식차 인증샷이 담겼다.
플래카드에는 이병헌의 유치원 졸업 사진이 크게 담겼고, `훗날 이 아이는 커서 한류스타 뵨사마가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똘망똘망한 눈빛에 입술을 꾹 다물고 있는 이병헌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을 보이고 있다.
커피 홀더에는 `준후 아버님 무병장수하세요`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준후는 이병헌의 아들 이름이다.
아내 이민정은 "준후야"라는 짧고 굵은 댓글을 달아 유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더 매치`,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촬영 중이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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