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일대 신주거타운 '대구역자이 더 스타' 특별공급 앞둬

입력 2022-04-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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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규제 완화가 예고되면서 대출 제한 등에 내집마련을 망설였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가 2억 원 초과 대출에 대해 연소득의 40% 이내로 묶어둔 규제를 5억 원 초과 대출에 적용하는 안이 유력하다. 40%의 비율은 묶되 적용 대상을 넓혀 실수요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역 인근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견본주택 공개에 이어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 지역, 6일 1순위 기타 지역의 청약 접수를 받고 7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4일에 예정으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를 실시해 실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춘다.

해당 단지는 대구시 북구 일원에 건설되며 지하 5층부터 시장 최고 47층까지 3개동, 77㎡, 84㎡A·B·C, 113㎡ 타입 아파트 42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 태평로, 신천대로 등으로 시내·외 어디든 편리한 교통과 단지 바로 앞 롯데백화점, 동성로 상권, 칠성시장 등 쇼핑시설,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또한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옥산초를 비롯,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위치하고 침산동 학원가 교육환경을 갖췄다.

최근에는 대구역 일대 칠성동이 신주거타운으로 개발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고 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를 시작으로 인근에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예정에 있고 폐점한 홈플러스 자리와 신천대로 인근 칠성동에도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역 역세권 입지와 자이 브랜드, 상품가치의 3박자가 딱 떨어지는 단지인데다 새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가 예고되면서 대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출조건 완화 등이 기대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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