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가 주목 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강서구의 전입건수는 1만 5536건이었고, 이중 부산에서 963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산에서도 강서구내 이동이 24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하구 2024건, 사상구 744건, 부산진구 744건, 북구 717건 순으로 서부산권에서 인구 이동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면서 에코델타시티가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전할 사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오션시티, 명지국제신도시에 이어 개발되는 글로벌혁신도시로 강서권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수요의 대부분은 강서구 내 이동 수요와 서부산권에서 이동 비율이 8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강서자이 에코델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지면적 47,219㎡에 지하2층~지상22층, 10개동, 총 85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주택형은 70A(118세대), 70B(84세대), 84A(271세대), 84B(188세대), 84C(66세대), 84D(87세대), 84E(20세대), 84F(22세대),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에 접해 있는 `에코델타시티`는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서면까지는 30분, 김해 장유까지는 10분, 창원은 25분가량 소요된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역에서 연결되는 경전철 강서선은 명지오션시티까지 연결되는 만큼 핵심 교통수단으로 계획되어 있다. 강서선이 지나는 역사가 `강서자이 에코델타` 앞에 예정되어 있어 부산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외에도, 상업지역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과 학원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이 인근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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