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확정

임원식 기자

입력 2022-07-14 11:15   수정 2022-07-14 13:44



1조 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징역 40년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김 대표에게 징역 40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751억 7,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김 대표와 함께 기소된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동열 씨는 징역 20년과 벌금 5억 원이, 이사 윤석호 씨는 징역 15년과 벌금 3억 원이 확정됐다.

김 대표 등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1조3천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가로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에서 확인된 펀드 투자 피해자만 3,200명에 달할 정도로, 1심 재판부는 사기 혐의에 대해 일부 무죄로 판단했지만 항소심에선 대부분 유죄로 인정되면서 김 대표 등의 형량도 대폭 높아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