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가성비 뜬다…뷔페 티켓 매출 6배 껑충

입력 2022-08-07 10:37   수정 2022-08-07 11:19



무섭게 오르는 외식물가로 인해 뷔페 레스토랑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 식사류로 재평가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7월 뷔페 티켓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성인 주중 런치 기준으로 5만원대 이하의 캐주얼 뷔페들이 티켓 판매량 1∼4위에 올랐고 10만원대 호텔 뷔페가 5위를 차지했다.

물가 상승으로 외식 물가도 치솟는 가운데 메인 메뉴와 디저트, 주류까지 한 곳에서 해결 가능한 뷔페가 `가성비` 외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티몬은 전국 인기 뷔페 10곳의 티켓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8∼19일(주말 제외)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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