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플러스·뮤직 월 요금 1∼2달러 인상

입력 2022-10-25 07:30  





애플은 24일(현지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tv+(플러스)와 애플뮤직의 미국 내 이용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애플 뮤직의 월 요금은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1달러가 올라갔다. 이에 따라 9.99달러에서 시작하는 경쟁사 스포티파이보다 구독료가 높아졌다.

애플tv+ 구독료는 4.99달러에서 6.99달러로 2달러가 인상됐다. 경쟁사인 디즈니플러스(월 7.99달러)와 넷플릭스(9.99달러) 보다는 여전히 낮다. 다만, 넷플릭스가 내달부터 판매하는 광고를 포함한 저가 요금제(6.99달러)와는 같다.

애플은 또 이 서비스들의 연간 구독료도 인상하는 한편, 게임 서비스 아케이드 등을 추가하는 애플 원의 요금도 월 14.95달러에서 16.95달러로 2달러 인상했다.

요금 인상은 조만간 다른 국가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애플은 "뮤직 요금 인상은 라이선스 비용 증가 때문으로 결국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그들의 음악 스트리밍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tv+에 대해서는 "단지 몇 편의 쇼와 영화로 시작해 저렴한 가격에 소개했다"며 "3년이 지난 현재 애플tv+는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스토리텔러들로부터 광범위한 수상 경력과 광범위한 호평을 받은 시리즈, 장편 영화, 다큐멘터리 등 가족 엔터테인먼트의 본거지가 됐다"고 자평했다.

애플은 지난 2분기(4∼6월) 830억달러의 매출 가운데 애플tv+와 애플뮤직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 사업은 16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