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만개하는 완연한 봄 날씨에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한강 주변 편의점 매출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GS25가 지난달 25∼31일 공원, 관광지 인근 100여개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레디투드링크(RTD) 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1%, 220%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한강변, 여의도 매장 20여개의 경우 돗자리 매출은 129% 증가했고, 라면(611%), 간편식(452%), RTD 주류(420%), 얼음컵(348%), 빙과류(299%) 등도 크게 늘었다.
GS25는 나들이 관련 용품을 평소보다 5배 이상 확보했고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매장에 냉장비와 판매정보시스템(POS) 등 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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