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낮 12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직원인 30대 남성 A씨가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센터 인근 바닥에 쓰러진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센터 동관에서 가까운 쪽에서 발견됐다.
포스코그룹사만 입주한 센터 동관은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다.
경찰은 A씨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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