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의약품 개발업체 노보 노르디스크는 프랑스 의료기기 바이오크포의 지배 지분을 매입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덴마크 회사는 바이오 주식회사의 대주주인 바이오자그와 주당 35.0유로의 현금 가격으로 바이오자그의 지분 45% 이상을 매입하는 독점 협상에 들어갔다 마했다.
이 가격은 지난 2일 바이오코프의 종가보다 19.5% 프리미엄을 나타내며 거래가치는 바이오코프가 약 1억5400만 유로라고 전했다.
바이오코프 주식자본의 19.0%를 차지하는 특정 소액주주들도 노보노디스크에 주식을 양도하고 거래는 스퀴즈아웃 절차를 밟게 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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