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인도에서 연간 50만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인도 정부와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타임스오브인디아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를 인도-태평양 지역국가에 자동차를 운송하기 위한 수출 기지로 사용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지난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담에서 인도에 '상당한 투자'를 촉구했다.
인도 정부와 테슬라, 머스크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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