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1억5천만원' 산삼 발견

입력 2023-07-19 16:07   수정 2023-07-19 16:12



지리산에서 자연산 산삼 1억5천만원어치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임산물 전문교육원의 김익주 교수가 천종산삼, 즉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암반으로 이뤄진 계곡에서 찾아냈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길이 70㎝에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다. 10뿌리의 전체 무게는 94g이다.

산삼감정평가협회는 이들 산삼의 감정가격을 1억5천만원으로 산정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근래 보기 드물게 수령이 100년이 넘고 크기가 매우 큰 산삼이며 색상이나 형태도 좋다"고 말했다.

불과 일주일 전에도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산행하던 50대 약초꾼이 천종산삼 11뿌리를 채취해 화제가 됐었다. 이 산삼들의 감정가는 7천만원에 달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