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유화(주)가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어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동유화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4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5.6% 급증한 20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윤활유 기업 극동유화는 LPG, 아스팔트, 석유사업부문으로의 사업다각화를 모색하여 고객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도 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 바 있다. 시가배당률은 5.09%이며 배당금 총액은 67억3,388만4,000원이다. 3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유화 장선우 대표이사는 "자사는 지속적인 투자 및 관련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암건설, 선인자동차 등 다양한 관계사와의 교류을 통해 종합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암건설, 우암홀딩스, 고진모터스, 선인자동차, 세영모빌리티, 세영TMS, 케이디탱크터미널 등의 관계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관계사와의 교류를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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