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울림 음악회'는 음악 공연 등 문화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공연이다.
금호건설은 2020년부터 어울림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2020년 경기도 용인 강남학교를 시작으로 재한몽골학교, 홀트학교, 교남학교 등에서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서울 성북구 길음동 소재 꿈빛극장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가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 소속 어린이와 가족 400여 명이 초청됐다.
어울림 음악회에는 매번 금호건설 직원이 연주자로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금호건설 소속 진태인 매니저가 연주자로 나서 백예린의 '스퀘어(Square)'를 일렉트릭 기타로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내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대그머 WERO(위로)'의 연주에 맞춰 마임이스트의 마임 공연이 한 무대에서 펼쳐졌다.
연주자로 참석했던 진 매니저는 어울림 음악회에 앞서 중랑구에 위치한 마루아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 일일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던 아이들은 기타 연주와 노래 등을 배우며 즐거운 보냈다.
금호건설은 어울림 음악회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사 1촌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활동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문화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더욱 늘어나도록 다양한 형태의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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