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반독점 규제 당국은 어도비가 클라우드 기반 디자이너 플랫폼 피그마에 200억 달러 입찰한 결정 기한을 1월8일로 2주 연장했다.
이번주 초 유럽 위원회는 포토샵 제조업체 어도비의 중요한 경쟁자를 제거하고 대화형 제품 디자인 도구의 공급을 위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해 이 거래에 대한 전면적 조사를 시작했다.
미국 법무부와 영국 경쟁 기관도 이 거래를 조사하고 있으며, 일부 대기업이 더 작은 경쟁업체를 인수하여 폐쇄할 수 있는 기술 거래에 대한 규제 당국의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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