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의 연이은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증대됨에 따라 전국 주택사업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최근 한국은행이 4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한 데다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각종 규제완화책이 시행되며 위축됐던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소폭 회복된 모양새다. 여기에 자금조달지수 또한 상승해 분양시장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93.2로 전월(82.9) 대비 10.3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1월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은 지난달보다 21.1포인트(79.7→100.8) 올랐다. 서울은 22.5포인트(87.5→110.0), 경기는 22.1포인트(83.7→105.8) 올랐으며 인천은 18.8포인트(67.8→86.6) 상향 조정됐다.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회복되고 주택매매량의 증가하는 등 시장이 일부 회복되면서 주택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회복 시그널을 보이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등의 금융 혜택이 적용된다. 정당계약은 8월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 인근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하며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설악산이 자리해 있어 단지(일부 세대)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으며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주거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중앙초, 속초해랑중, 속초초, 설악중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또 반경 750m 이내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타지역을 오갈 수 있으며,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등이 인접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 위치한 7번국도, 56번 지방도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으로 다양한 노선의 순환버스도 지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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