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펠로톤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가격도 기존의 절반 수준인 6.50달러로 낮췄다.
BofA의 애널리스트 저스틴 포스트는 "여전히 실질적인 가치를 볼 수 있지만 여기서부터는 가입자 증가 동인에 대한 확신이 낮아진다"고 평가했다.
펠로톤은 수요일 실적발표에서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
포스트는 4분기 리콜을 감안할 때 다소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앱 재출시를 둘러싼 펠로톤의 성장 이니셔티브를 고려할 때 1분기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망에서 한 가지 밝은 점은 분기별 및 연간 총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총 회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지만, 높은 사용자 이탈률은 궁극적으로 순 구독 증가가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펠로톤 주가는 이번 주 현재까지 거의 23% 하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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