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는 알약 판매에 대한 느슨함 감독을 통해 오피오이드 전염병을 부추겼다는 주장의 대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주, 지방정부 및 북미 원주민 부족에 12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크로거는 2분기 실적에 앞서 발표한 자료에서 이 합의가 당사자들을 대신해 모든 청구를 "완전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이 합의가 위법이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회사는 발표에서 "크로거는 최종 합의가 해결되지 않는 오피오이드와 관련된 다른 주장과 소송에 대해 강력하게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거는 11년에 걸쳐 미국의 주 및 지역에 12억 달러, 북미 원주민 부족에 3,6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며, 회사는 2분기 동안 합의금 및 관련 법률 비용과 관련하여 14억 달러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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