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인텔은 IMS 나노패브리케이션 사업의 지분 약 10%를 TSMC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IMS 사업의 가치를 약 43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인텔은 이 사업의 과반수 지분을 계속 보유할 것이며, 이 사업은 인텔의 독립적인 자회사로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는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인텔은 IMS 사업 지분 약 20%를 사모펀드 베인캐피탈(Bain Capital)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은 2009년에 IMS에 처음 투자한 후 2015년에 회사의 나머지 부분을 인수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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