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무대를 설치하던 근로자들이 무대 구조물이 쓰러져 깔리는 사고가 났다.
20일 오후 4시 26분께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당시 일하던 일부 근로자들이 그 밑에 깔렸다.
근로자는 총 10명으로, 이 중 5명이 쓰러진 무대 아래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는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