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데뷔한 걸그룹 라붐의 해인(28)이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소속사 알앤디컴퍼니가 7일 밝혔다.
해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손 편지에서 결혼 상대에 대해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됐다"고 소개하며 결혼을 알렸다.
이어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도 전했다. 해인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인은 SBS TV 드라마 '강남 스캔들', '편의점 샛별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해왔다.
해인은 앞서 6월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와 여성 아티스트들이 공연하는 엠넷 프로그램 '퀸덤퍼즐'에 초반에 등장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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