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분양 예정

입력 2023-11-01 09:37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분양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달 대형건설사 3사가 의정부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총 2,05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2,465가구다. 이는 지난해 8월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일반 분양, 584가구)가 분양한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832가구),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1,401가구), 대우건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656가구)이다.

의정부시 분양 시장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대형건설사 3사의 분양도 있지만, 다양한 개발 호재도 한몫한다. 먼저 의정부시는 GTX-C노선 의정부역(예정)이 닿는 곳이다. C노선은 201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12년 만인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인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86.46㎞ 길이로 14개의 정차역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도 진행 중이며, 개통 시 의정부시에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 강남 등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40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도보로 광역버스를 이용함으로써 서울의 중심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의정부역(예정), 지하철7호선(연장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정부 시계~월계1교, 6.85km구간)일부구간 개통으로 서울 주요업무지구, 강남 등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o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으며,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전국 1위의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도 용이하며,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