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의 한 시장 거리에서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중상을 입었다.
9일 오후 4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시장 삼거리에서 한 남성이 자기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상인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남성의 몸에 붙은 불을 껐지만, 해당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유를 확인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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