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SBS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했던 코미디언 김병만이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스카이터틀의 한 관계자는 22일 "김병만이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10년 넘게 별거 상태였다.
김병만은 2011년 9월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이미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은 발표한 그해 혼인 신고한 뒤 이듬해 3월 식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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