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환자 급증…추울 땐 각별히 주의

입력 2023-11-26 10:14   수정 2023-1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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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심장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심장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 및 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을 조이는 것 같은 통증이나 무거운 물체가 가슴을 꽉 누르는 느낌이 주요 증상이다.

대표적으로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심근경색, 심장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협심증, 불규칙적으로 심장이 뛰는 부정맥 등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18∼2022년 심장질환 진료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자는 2018년 152만9천명에서 2022년 183만명으로 최근 5년 새 20% 증가했다.

이 중 20대의 경우 2018년 2만2천802명에서 2022년 0.47%(3만215명)로 커졌다. 환자 수가 32.5% 급증한 것이다. 10대 환자 수도 1만210명에서 1만3천153명으로 28.8% 늘었다.

젊은층의 심장질환자 증가는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등의 섭취가 많아진 식생활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에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음식은 싱겁게 또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을 쓰고, 외출할 때 옷을 여러 겹 껴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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