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 타라파카 지역에서 2일(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EMSC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03㎞다.
앞서 로이터는 EMSC를 인용해 지진 규모를 5.8이라고 보도했으나 이후 5.7로 수정했다.
칠레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다른 중남미 국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이날 지진이 발생했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났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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