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제시 아마존 CEO가 생성형 AI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밝혔다.
제시 CEO는 CNBC 매드머니에 출연해 "생성형 AI가 고객 경험의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며 "많은 사회적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회사가 고객들이 뭘 사고 싶은지 예측하는 능력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생성형 AI를 도입하면 이 과정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마존의 가상 비서 '알렉사'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현재 알렉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커다란 언어 모델을 개발하는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을 공부한 뒤에 여전히 비웃고 있다면 그건 제대로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이라며 그는 아마존이 해당 부문에서 리더가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제시 CEO는 AI 부문에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질문에는 "아기를 목욕물과 함께 버릴 필요는 없다" 사업체들이 보안에 투자하고 언어모델들이 오류를 일으키지 않도록 확실히 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아마존은 지난 6월, 회사가 생성형 AI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11월 말에는 Q라는 새로운 챗봇을 출시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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