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Walgreens Boots Alliance)은 4일(현지시간) 약국 운영의 강세에 힘입어 1분기에 예상보다 나은 수익을 보고했으며 현금 절약을 위해 분기별 배당금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조정된 기준으로 회사는 해당 분기에 주당 66센트의 수익을 보고했는데, 이는 분석가의 평균 추정치인 주당 61센트와 비교된다.
아울러 배당금 지급을 주당 25센트로 48%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그린은 경쟁자와의 경쟁, 코로나19 백신 및 테스트 매출 급감, 인플레이션에 지친 소비자의 재량 지출 감소로 인해 통합 의료 서비스, 수익성 없는 매장 폐쇄, 일자리 감축 등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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