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스충전소 폭발, 벌크로리 기사 구속

입력 2024-01-12 17: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평창 가스충전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자 없이 혼자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했던 벌크로리 운전기사가 구속됐다. 이 사고로 5명이 중경상 피해를 입었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경찰청 평창 가스폭발 사고 수사전담팀은 12일 업무상과실치상과 LP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A(57)씨를 구속했다.

A씨는 가스저장소 배관을 분리하지 않은 채 벌크로리 차량을 이동해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그는 입사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입 직원으로, 안전관리자도 없이 혼자 가스 충전 작업을 진행하다가 과실을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충전소 운영 업체 관계자를 차례로 입건할 방침이다.

지난 1일 오후 9시 3분께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근처를 지나던 1t 화물차 운전자 이모(63)씨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건물 밖으로 나오던 강모(36)씨 등 2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또 맞은편 모텔에서 일하던 외국인 직원 2명을 비롯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건축물 14동과 차량 10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택 피해로 인해 이재민 16명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