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2023 지역 청소년 에너지 교육 성료

입력 2024-0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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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 청소년 에너지 교육 '신바람 에너지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7개 발전공기업(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맞춤형 지역 청소년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인 '신바람 에너지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한국서부발전은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한국서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충남 태안군을 중심으로 공주, 구미 등 신규 발전소 건설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를 추가하여 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대상(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기제(에너지스쿨)에게 교육을 제공해 기술발전과 함께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온전히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활양식을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진행된 총 59회차의 교육은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절약과 효율혁신, 에너지안보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에너지 트렌드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며 수혜기관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 서부발전은 본 교육 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기기 교체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7개사업, 8억원)을 추진하였으며, 충남·경기 등 5개도 151개 농가에 히트펌프 설치 등 농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연간 3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연간 6억원의 농가수익의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이행 중이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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