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회 남성 의원이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산시의회 A 의원은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여직원이었던 B씨를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경찰은 고소인 기초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A 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씨는 최근 시의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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