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캠컴퍼니(대표: 오철욱)에서는 화면 녹화 소프트웨어 반디캠에 대한 주요한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웹캠 녹화 및 오버레이 기능에 회전 옵션이 추가해 사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화면을 구성하여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반디캠은 컴퓨터 화면과 웹캠 화면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프레젠테이션이나 게임 플레이 화면 위에 원하는 위치와 크기로 본인의 얼굴 화면과 목소리를 추가하여 함께 녹화할 수 있다. 반디캠은 최근 제작되는 강의, 튜토리얼 그리고 게임 공략 영상 등의 전문적인 콘텐츠들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반디캠의 업데이트에서는 이런 웹캠/장치 영상을 90도, 180도, 270도로 회전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게 가능해졌는데 이 회전 기능은 웹캠 및 장치 화면의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가로세로 비율 그대로 녹화할 수 있다. 회전 기능이 추가로 사용자들은 앞으로 별도 추가 편집 작업 없이도 바로 웹캠 화면을 원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녹화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녹화 영역 선택 기능 개선으로 녹화할 대상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영역을 선택할 수 있고, 녹화 영역을 선택하는 도중에 마우스 우클릭으로 취소하고 다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원하는 녹화 영역 선택이 개선됐다.
반디캠컴퍼니 오철욱 대표는 “메인 영상에 또 다른 화면을 함께 녹화 하는 PIP(Picture-in-Picture) 기능은 요즘 동영상을 만드는 일반인이나 전문 영상 제작자 모두에게 많이 활용되는 기능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이 기능과 관련된 연구와 개선은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데이트된 반디캠 최신버전은 반디캠 공식 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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